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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캠핑성 안전관련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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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8-21 11:02 조회7,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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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천 강화의 모 펜션에서 인디언텐트 화재로 소중한 5명의 생명이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저희 대부도캠핑성은 기획단계부터 안전한 글램핑장을 만들고자 설계하여, 그 어느곳보다 완벽한 시설과 관리를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다음과 같은 시설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강화도펜션 사고 이후 소방서, 시청관광과, 경찰서, 전기안전공사에서도 모두 점검하였으며, sbs 방송국에서 취재나오신 기자분은 제게 "병적으로 시설하셨네요"라고 우스갯소릴하실 정도였습니다. 규정에 맞는 시설과 더불어 이용 고객님들의 안전의식도 중요한 부분인지라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규정대로 이용하시어 즐거운 글램핑의 참맛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강화 사고가 나기 이전부터 설치된 상세한 안전과 관련된 시설및 장치 내역과 강화 사고 이후 추가 설치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독형 화재 경보기 - 이번 사고도 그렇지만 대부분 화재시 사망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입니다. 이를 예방하고자 화재시 연기를 감지하여 큰 알람소리와 음성으로 알려주는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85db의 경보음을 울립니다. 이는 지하철소음의 정도로 자는 동안에도 벌떡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이너텐트 내부와 식사하는 전실공간에 각각 1개씩 모든 텐트마다 총 2개를 설치하였습니다.

2. 일산화탄소 경보기 - 장작화롯대, 숯그릴 등에서는 일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이로인한 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롯대와 숯그릴은 지정된 야외의 위치에서만 이용하셔야 합니다. 역시, 일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85db의 소리로 경보음이 울림니다.

3. LPG난로 안전망 - 자체 제작한 가스난로 주위를 두르고 있는 안전망으로 손으로 만져도 전혀 뜨겁지 않습니다. 화상,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스난로는 산소공급이 충분한 전실공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LPG통은 개방된 야외에 보관하는 것이 적법한 보관법이며, 밀폐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4. 각 텐트별 전기용량 3KW, 누전차단기 - 일반 가정집이나 상가 등의 전기용량이 3kw입니다. 저희는 TV, 냉장고, 전기밥솥은 아날로그 감성캠핑과 어울리지 않고, 전기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꼭 필요한 제품 이외의 전기제품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동계 전기매트, 하계 제습기, 항시 냉난방기, 항시 전등 2개가 전기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전부임) 엄청난 양의 전기제품이 있는 일반 가정집에서 3kw의 용량인데 반하여 설치된 전기제품이 전무하다시피한 저희는 각 텐트별로 3kw의 용량으로 설계,시공하여 전력초과사용으로 인한 전기안전사고의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전력소모가 많은 냉난방기는 별도의 전용선으로 전기가 공급되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이 없습니다. 콘센트에는 전등 1개와 동절기 전기매트(하절기 제습기)만을 꽂아 사용할뿐입니다. 또한, 각 텐트별 전기배선이 별개의 라인으로 시설되어 있으며, 각각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용량에 맞는 전선이 사용되었습니다. 전기밥솥이 아닌 코펠에 밥을 하고, 냉장고가 아닌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박스에서 맥주꺼내 마시는 재미가 아날로그 감성캠핑의 멋입니다.

5. 최신 소화기 설치 - 2014년 9월에 생산된 소화기가 각 텐트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6. 비상시 방송시설 - 화재 등 비상시 캠핑장 전체에 울려퍼지는 방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신속한 상황의 전파가 가능합니다.

7. 12대의 고성능 CCTV 설치 - 캠핑장 곳곳에 12대의 250만화소의 CCTV가 설치되어 보안, 안전, 화재 등을 감시합니다. 야간에도 적외선카메라 기능이 있어 더욱 뚜렸한 영상을 제공합니다. 

8. 안전장치 내장 전기매트 - 동계 필수 시설로 3m 크기, 두께 1cm의 푹신한 전기매트가 제공됩니다. 싸구려 2~3만원짜리 전기장판이 아닙니다. 12시간 동안 연속 작동시 안전장치가 작동하여 전원이 자동차단됩니다. 잘 구겨져서 단선의 위험이 높은 2~3만원짜리 전기장판은 많은 손님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두께 1cm의 저희 매트는 일부러 큰 힘으로 구기지않는 이상 구겨지지 않습니다. 이번 사고가 난 펜션의 경우처럼 바닥에 고정식 전기판넬, 전기필림 등은 절대 시공해서는 안됩니다. 텐트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위험한 시설로 지면으로부터의 습기때문에 고정식 전기장치는 설치하면 안됩니다. 저희는 꼭 필요한 동계에만 전기매트를 설치하고, 습기와 결로가 많은 여름철에는 철거가 쉬운 전기매트를 이용합니다. 특히, 라텍스 침대에는 전기장판같은 제품을 절대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라텍스의 특성상 열을 계속 흡수하여 화재의 위험이 커서 전기장판,매트 제조사에서 강력히 경고하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침대 위에는 가벼우면서 따뜻한 100% 오리털 침구류를 제공합니다. 침대 위 전기장판보다는 덜 따뜻하겠지만 안전이 우선입니다!!  

9. 방염처리가 된 100% 면소재 인디언텐트 - 사고가 난 강화펜션의 인디언텐트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소재까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사고 텐트는 저가의 면+폴리에스테르 혼방의 소재로 화기에 취약합니다. 저희 인디언텐트는 100% 면 소재이며, 방염처리가 되었습니다. 일단 100% 면은 그 자체가 불에 잘 타지 않으며, 여기에 방염처리가 되어 더욱 안전합니다.  

 

 

상세한 사진은 커뮤니티-시설갤러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계속 확충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한 글램핑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강화 사고이후 다음과 같은 추가 안전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1. 방염포 - 각 텐트별로 가로,세로 1m 크기의 방염포(불에 타지않는 모포)를 비치하였습니다. 소형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초기에 불을 덮어 소화시킬 수 있으며, 대형화재의 경우 신체에 덮어쓰고 탈출하는데 사용합니다.

2. 컷터칼 - 화재시 텐트를 절개한 후 탈출할 때 사용합니다. 각 텐트별로 비치하였습니다.

3. 휴대용 비상 손전등 -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 손전등을 각 텐트별로 침대 옆에 비치하였습니다. 

4. 비상구 표시판 - 어두운 상황에서도 실별이 용이한 형광물질로 제작된 출입구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각 텐트 입구에 설치하여 비상시 출입문의 위치를 더 잘 식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5. 접지봉&접지선 설치 - 옥외에 있는 모든 전기공급이 이루어지는 가로등, 각 텐트별 전기공급함의 콘센트, 배전반 등 25개소에 접지봉과 접지선을 설치하여 감전사고의 위험을 없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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